믹싱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.
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고,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H4nPHW_zMbc&ab_channel=Mastering%E2%80%A4com
위의 영상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을 간추려서 정리 했습니다.
🔥 맥락이 중요하다.
믹스에서 괜찮게 들리지만 솔로로 들으면 이상하게 들릴수가 있다. 빈틈을 채우는 작업을 (세츄에이션이나 비트크러셔) 하게 되어서 그렇다.
반대로, 솔로에서 밋밋하게 들릴수도있는데 믹스에서는 괜찮게 들릴때가 있다.
하나의 큰 그림이 되는것이 중요하다.
믹싱의 핵심은 "청자의 귀를 어디로 향하게 하고 싶은가?"와 "그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는가?"라는 두 가지 질문에 있다. 모든 믹싱은 이 질문에 기반하며, 개별 트랙(솔로)에서의 소리가 아닌 전체 믹스에서의 맥락이 중요하다. 예를 들어, 킥드럼을 솔로로 2시간 작업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.
🔥 중역대 정리와 오디오 게슈탈트
중역대(200Hz~2kHz)에서 악기들이 겹쳐 혼잡해질 수 있으므로, 불필요한 주파수를 잘라내어 정리해야 한다. 솔로로 들으면 어색할 수 있지만, 전체 믹스에서는 오디오 게슈탈트(청각이 빈 주파수를 채워줌)로 인해 자연스럽게 들린다.
🔥 타겟을 정해라. (레퍼런스)
레퍼런스가 없으면 어디로 가는지 알수없다.
비슷한 사운드? 비슷한 악기구성? 비슷한 장르? 이 레퍼런스가 없으면 목표로 다가가기 힘들다.
대략적인 가이드로 사용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.
귀는 쉽게 피곤해진다. 레퍼런스는 우리를 객관적으로 끌어주고, 안정감을 주는 역할도 한다.
믹싱 전 목표를 명확히 정의하고, 비슷한 스타일의 레퍼런스 트랙을 활용하라. 레퍼런스는 정확히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략적인 가이드로 사용하며, 여러 레퍼런스를 통해 믹스의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유용하다.
🔥휴식을 취해라.
작업중인 음악에 기억이 안날정도로 쉬고, 다른작업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들었을때.
딱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이 대중이 듣는 느낌이다.
🔥 있는 그대로 사운드를 들어라.
청취자처럼 듣기: DAW를 최소화하고 청취자 관점에서 믹스를 들으며 메모하라. 엔지니어 모드와 청취자 모드를 분리해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.
한걸음 물러서서 듣고, 마우스와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들어라.
🔥 구획화해라.
( 음악에서의 "구획화"는 브릿지나 사비처럼 음악을 특정 부분으로 나누고, 각 부분을 통해 음악의 흐름과 분위기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)
먼저 문제를 해결하라: 리버브 같은 효과는 마지막에 추가하고, 먼저 주파수나 다이내믹 문제 등 핵심 문제를 해결하라. 예를 들어, 보컬의 중역대를 정리하면 추가적인 부스팅 없이도 선명함을 얻을 수 있다.
고칠부분을 먼저 고쳐야 한다. 리버브부터 먼저 얹거나 하지말고, 타이밍, 피치, 위상, 잘못된 사운드가 들어갔는지, 노이즈가 섞여있는지, 클릭이나 잡소리가 들어갔는지, 고칠부분들을 먼저 판단해라.
볼륨 밸런스가 모든 믹스의 시작이자 끝이다.
🔥 4가지를 잘 해라.
믹싱의 80%는 볼륨 조절이다. 볼륨, 패닝, EQ, 컴프레션 모두 결국 볼륨을 조절하는 도구로, 초기 볼륨 밸런스를 잘 잡는 것이 성공적인 믹스의 시작이다.
볼륨, 다니내믹스, 주파수, 공간감
세츄에이션과 하모닉스, 들은 주파수에 해당한다.
고급 기능들은 일단 잊어버려라. 스테레오 이미징도 잊어버려라.
고급기능은 1~5%만 사용한다.
🔥 계획을 세워라.
워크플로우를 만들어라.
템포설정 - 트랙불러오기 - 게인 스테이징 - 볼륨 밸런스 - 주파수 문제 해결 - 다이내믹스 문제 해결 - 특별한 프로세싱 - 개선해야할 부분 개선하기 - 뽑기
DAW 의 트랙을들을 최소화 하고 간소화해서 작업하라.
🔥 편집도 고려해라.
엄청나게 중요하다. 잊어버리기 쉽다. 지루해서 넘어가기도 한다. 객관성과 관점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믹싱할 수 있다는 시간이 있다는것도 중요하다. 올바른 소스를 써라.
🔥 믹싱작업을 많이 경험해라. 꼭 끝까지 마치는 작업을 많이 해라.
많이 해보는게 스스로, 저절로 늘 수 밖에 없다.
🔥 오토메이션 활용: 볼륨 오토메이션을 통해 곡의 전개와 감정을 살려라. 예를 들어, 특정 단어 강조, 시빌런스 조절, 리버브/딜레이 레벨 조정 등을 통해 곡의 스토리를 강화할 수 있다.
🔥 남의 곡을 믹스하는 경험을 해봐라.
감정적으로 관여하지 않기때문에 그렇다. 이 연습이 굉장히 중요하다.
🔥 주변 환경을 파악해라. 믹싱하는 헤드폰, 스피커, 인터페이스, 환경 등등 부족한것을 개선해라. 스튜디오 환경까지는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라. 내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작업해라.
🔥 오토메이션으로 임팩트를 줘라.
점점 크게, 또는 특정 부분에서는 작게
세츄에이션이나 여러 플러그인들을 오토메이션으로 포인트에서는 과감하게 표현하는것도 좋다.
#ContextMatters #BigPicture #MidrangeCleanup #GestaltHearing #ReferenceTracks #TargetSetting #TakeBreaks #FreshEars #ListenerPerspective #Segmentation #FixProblemsFirst #VolumeBalance #Volume #Panning #EQ #Compression #Dynamics #Frequency #Space #Saturation #Harmonics #Workflow #GainStaging #Editing #Automation #EmotionalImpact #MixExperience #EnvironmentCheck #Headphones #ObjectiveMixing
'@ 믹싱 강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어쿠스틱 기타 믹싱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(1) | 2025.04.02 |
---|---|
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아니라면 마스터링을 위한 7가지 팁 (0) | 2025.04.02 |
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아니라면 마스터링을 위한 7가지 팁 (1) | 2025.02.11 |
다양한 주파수 범위 이해 (0) | 2025.02.11 |
마스터링할 때 주의해야 할 점 (0) | 2025.02.11 |